“순우리말 해산물”

안녕하세요,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입니다.
10월 9일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반포하신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입니다.
우리가 즐겨 먹는 해산물에도 우리 고유의 말인 순우리말 이름이 숨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경기 어촌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해산물 중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대표적인 네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!

꽃게는 꽃처럼 무늬가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입니다.
가을철 제철을 맞아 살과 알이 꽉 차며, 간장게장·양념게장·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온 경기 바다의 대표 해산물입니다.

바지락은 ‘바지르르(벌어져 있다)’라는 순우리말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갯벌을 파보면 쉽게 만날 수 있고, 칼국수와 된장국에 넣으면 국물 맛을 시원하게 살려줍니다. 어촌 체험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해산물입니다.

굴은 ‘속이 알차다’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영양이 풍부해 ‘바다의 우유’라 불리며, 생굴·구이·전 등 다양한 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. 겨울철 경기 어촌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라고 합니다.

숭어는 순우리말 ‘숭이’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.
강과 바다를 오가며 자라는 생선으로, 봄·가을 제철에는 살이 도톰하고 쫄깃합니다.
회, 매운탕, 구이로 즐기며 경기 어촌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.
한글날, 경기 어촌에서 만나는 해산물 이야기!
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바다의 재미를 동시에 느껴보세요 🐚
이 모든 경험을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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